귀국계획도 머리아파 죽겠구만, 짐싸는것도 골치를 썩힌다.
상자당 20Kg 단위로 100Kg까지 맞춰야 하는데 이건 이미 포기했고, 2박스 추가된 일곱 상자를 보낼 듯 한데, 마지막 한 상자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
영국에서 한국으로 배편으로 보내면 약 1달에서 1달 반 정도 시간이 걸린다. 배편으로 보내주는 한국 로지스틱스 회사들이 꽤 있는 편인데, 가격을 보나 약관이나 서비스를 보나 한 컨테이너를 이용하는 회사들이 여러개 있는 듯. 아무래도 컨테이너는 한진을 이용하는 느낌인데 확신은 못하겠다.
로얄 메일이나 파슬 포스같은 영국 토종(?) 회사들은 그 무시무시한 가격때문에 아예 맘 접었고, DHL은 지난번 터키에서 시도해본 결과 40Kg 보내는데 100만원 달라고 하더라. ㅡ.ㅡ
게다가 출발하는 비행기 예약해놓고 보니, Hand Baggage는 1 Bag policy를 고수하더라. 그냥 SAS로 갈 걸, 출발 시간도 적당하고 가격도 제일 싸서 Air Baltic으로 티케팅했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네. ㅡ.ㅡ
영국에서 남은 시간도 이제 1주일. 맘같아서는 2년 넘게 항상 느꼈듯이 바로, 당장, asap 떠나버리고 싶다만, 그래도 막상 가려고 하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